기타카마쿠라 요 쇼메이 미술관

‘미술관이 곧 한권의 아름다운 그림책’이라는 콘셉트로 세워진 그림책 작가 이하 쇼아키의 개인 미술관입니다. 초기 작품부터 수채화, 유화, 데생 등의 원화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너른 녹색의 초원 투명한 하늘과 함께 그려진 집, 나무, 사람, 동물들…. ‘공기를 그린다’고도 알려진 이 화풍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에 시원한 바람이 통하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이 미술관에서는 약80점의 원화를 언제나 보실 수 있습니다. 1층 상설전시실은 연 6회, 2층의 각 전시실은 계절마다 바뀌는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원에는 계절마다 하얀 수국과 장미가 피어 있어 방문객을 그림책 속 세계로 안내합니다. 아름다운 원화와 말들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잠깐의 휴식을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