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절은 하쿠지3년 (652)에 묘코 비쿠니가 세운 절입니다. 다이도 3년(852)에 승려 벤츠가 주지가 되어 천대종의 후쿠쇼잔 묘코지로 개명되었고 474년 동안 이 종파의 이름으로 계속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고안 5년 (1282) 9월17일 니치렌 다이쇼닌(일본 승려이자 니치렌 불교의 창시자)은 온천에서 병을 치료하기 위해 미노부 산을 떠나 히타치 지방의 가쿠라이(지금의 미토시)로 향했습니다. 열흘 후 그는 세야에 도착하여 묘코지 절에 들렀습니다. 당시 주지였던 분교 아자리는 니치렌의 가르침을 받아 절 이름을 렌쇼산 묘코지로 바꿨습니다. 세이츄 2년(1325), 가마쿠라 막부에 종교적 신념의 변화로 인해 이케가미 혼몬지가 되었고 오늘날까지도 이 이름으로 남아 있습니다. 절에는 세야 하치후쿠진 다이코쿠 손텐이 모셔져 있습니다. 절 종 (가마쿠라 시대)은 현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