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개항 자료관

요코하마 개항 자료관은 야마시타공원 근처에 있는 역사 자료관으로 에도시대부터 쇼와 초기에 이르기까지 요코하마와 관련된 국내외 자료를 조사 및 연구하여 수집하고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1981년에 구 영국 영사관을 개축하여 개관하였습니다. 매튜 페리 내항 시의 기록화에도 그려진 중앙 정원에 심어진 다마쿠스 나무는 대지진으로 소실되면서도 그때마다 싹을 내리고 자라 원래의 아름다운 수목으로 되살아나 요코하마 개항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약 25만 점에 이르는 문서, 신문, 잡지, 문헌, 그림 등의 자료를 토대로 페리 내항 전후의 세계 정세와 일본의 모습을 상설전시실1에서, ‘요코하마의 시작’을 상설전시실2에서 소개합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에도시대부터 다이쇼・쇼와 초기에 이르기까지의 요코하마의 역사와 관련된 인물과 사건 등에 초점을 맞춘 기획전시를 연 4회 개최하여 요코하마의 다양한 역사를 폭 넓게 소개합니다.

여행 팁

페리 제독이 이끄는 함선 내항을 계기로 작은 어촌이었던 요코하마가 일본 제2의 거대 도시로 변모한 화려한 역사에 대해서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