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미코 호수 플레저 포레스트

캠프와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시설과 유원지가 조합된 넓은 레저 에어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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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미코 리조트 플라자 포레스트(옛 사가미코 피크닉 랜드)는,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놀이공원입니다. 도쿄에서 불과 1시간 거리인 플라자 포레스트에는 인기 이벤트와 놀이기구, 액티비티가 가득합니다. 낮에는 멋진 풍경을, 밤에는 11월부터 4월 초까지 개최되는 유명 일루미네이션 이벤트 '사가미코 일루미리언'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가미 호수 플라자 포레스트의 매력은 아름다운 밤의 조명뿐만이 아닙니다. 정글짐 '허슬 스파이더'는 복잡한 그물망 모양의 거대 정글짐으로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시설입니다. 할로윈에는 어둠 속에서 담력을 시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고정된 자전거로 높은 대들보를 건너거나 하늘을 향해 스윙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오오조라 덴고쿠(큰 하늘 천국)'에서 소리 질러 봅시다.

꼬불꼬불한 길을 가는 입체 미로에 도전하여 출구를 찾아봅시다. 가짜 문이나 막다른 골목 등 출구을 향한 당신의 앞길에는 수많은 장애물이 있을 것입니다. 닌자나 파쿠르 애호가 분들은 머슬 몬스터에 도전해보세요. 여러분들은 이 거대 구조물을 피해 이쪽 저쪽으로 뛰어다니며 사가미 호수 위에 걸려 있는 작은 종을 울려야 합니다. 오로지 스스로의 근육과 안전띠에만 의지해야 하죠. 어떠세요, 완주할 자신이 있으신가요?

배고프면 와일드 다이닝 뷔페 바비큐로 가 보세요. 비프, 소시지, 당근, 고구마 등 푸짐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 자리에서 본격적인 바비큐 피크닉 기분을 만끽하세요. 야외에서의 식사가 꺼려지거나 날씨가 궂은 날에는 카페테리아에 가면 됩니다. 피자, 면류, 밥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만족할만한 메뉴 구성이죠.

오싹함과 스릴이 전부는 아닙니다. 놀이기구를 즐기고 배까지 채웠다면, 이제 하루의 피로를 풀 순서죠. 놀이공원에 병설된 '사가미코 온천 우루리'에 가봅시다. 이곳에서는 마사지도 받을 수 있어 여러 액티비티로 지친 근육을 풀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플라자 포레스트에 가는 법은 간단합니다. JR 중앙선(도쿄역, 신주쿠역 등 주요 역과 직결)의 사가미코역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사가미코역 앞의 1번 버스정류장에서 ‘미키게행’ 버스를 타면, 약 8분만에 사가미코 플라자 포레스트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