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마 카치-테이
근대 건축의 마스터피스로 알려진 가지 레지던스에서 묵어보는 건 어떠세요? 이곳은 거장으로 알려진 건축가, 프랑크 로이드 라이트의 제자인 엔도 아라타가 1928년에 설계한 건물로, 응회석의 질감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일본의 유형문화재입니다. 당시의 디자인을 보존하면서도 숙박이 가능하도록 리노베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야마의 자연이 펼쳐지는 전망실, 정원까지 이어지는 썬 룸, 살롱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 기존에 있던 대들보를 살려 멋드러지게 마감한 욕실과 여러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주방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모두 특별한 공간입니다(면적 364제곱미터, 와이파이 완비). 당시의 모더니즘 건축 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경사면 설치 등의 배리어프리 공사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이나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께서는 건물의 구조상 숙박이 어려우신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영화 ‘유도’의 고야마 군도 씨가 엄선한 ‘유도 100선’에 하야마 가지 레지던스의 욕탕이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필수 정보
기간 |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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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가능 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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